축복합니다. 나의 아가
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며.
하루의 피곤함을 씻어본다.
저 맑은 강가같은 호수에 빠져
한동안의 시름을 잊어본다.
사심없는 미소와 눈빛으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.
분명하다.
축복임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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