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아이.
나중에 내딸도 저렇게 이쁘게 책을 보겠죠?
나를 닮았을까요. 아님 신랑을 닮았을까요.
호기심많은 눈동자가 너무 이뻐요.
엄마. 하고 불러줄 때는 어떤 느낌일까요.
신랑이 어느날 그랬어요.
꼭 딸이 었으면 좋겠다고...
이유를 물으니
"나의 어린모습을 못봤으니...딸을 통해서라도 꼭 나의 어린시절모습을 그려보고 싶다고요.
그순간 너무 감동이 일어서 울컥했어요.
나를 정말로 사랑해주는구나...
함께 공유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시절까지도 궁금해하는...
나의 신랑..
이쁜 딸을 꼭 낳아서 선물해주고 싶어요^^